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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건축, ‘인천검단지구 AA13-2블록 공동주택’ 당선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이하 유선건축)가 설계비 50억원 규모의 ‘인천검단 AA13-2BL 공동주택 설계공모’(조감도)를 거머쥐었다.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최근 이 공모에 대한 심사 결과, 유선건축 컨소시엄이 총 65.09점을 획득해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62.19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로써 이어담건축사사무소 및 영광기술단, 나비환경설비컨설턴트, 라모디자인그룹, 인디라인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유선건축은 50억원의 설계권을 확보했다.

당선작은 도시경관 축을 고려해 스트리트 주변으로 조화로운 경관을 수립하고, 30m 경사지에 다양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플로팅 가든’을 구현한 점이 돋보였다.

또 대지 남측 13-1블록과 조화로운 계획을 통해 하나의 단지처럼 이용 가능한 외부공간 및 레벨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인접한 타워형 주동과 조화를 위해 남측과 동측으로 타워형 주동을 계획하고, 서측에 면한 근린공원과 접근성을 고려한 조화로운 경관을 위한 단지로 계획했다.

유선건축 관계자는 “기존 경사지 지형을 극복하고 도시와 공원을 연결하는 허브로서, 주변 단지와 어우러지는 열린 조망과 가로경관에 부합하는 단지 계획에 역점을 뒀다”며 “자연경관에 순응하고 주변 단지와 소통ㆍ화합하는 플로팅가든, 자연과 도시가 조화로운 숲속마을이 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최고 층수 25층, 전용면적 74,84㎡의 공공분양 964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인천검단 AA13-2BL 5만7531㎡ 터에 들어서며, 목표 공사금액 2493억원이다.

채희찬기자 c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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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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